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버 200 시리즈 (문단 편집) === 3세대 (R3, 1995~1999) === || [[파일:1997 로버 200 Vi 3도어_(1).jpg|width=100%]] || [[파일:1997 로버 200 Vi 3도어_(2).jpg|width=100%]]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1997 로버 200 Vi 3도어_(3).jpg|width=100%]]}}} || ||<-2> {{{#000 '''200 Vi 3도어'''}}}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파일:1995 로버 200 5도어_(1).jpg|width=100%]] || [[파일:1995 로버 200 5도어_(2).jpg|width=100%]] || ||<-2>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1995 로버 200 5도어_(3).jpg|width=100%]]}}} || ||<-2> {{{#000 '''5도어'''}}} || || [[파일:로버-BRM과 로버 200 BRM.jpg|width=100%]] || [[파일:1997 로버 200 BRM 인테리어.jpg|width=100%]] || ||<-2> {{{#000 '''BRM'''}}} ||}}} || ||<-2> {{{#fff '''200 시리즈'''}}} || >'''Relax.''' >안심해요.[* 1996년부터 시작된 로버 브랜드 차종 공통의 핵심 캐치프레이즈. 로버 200 시리즈 외에 [[https://www.rover200.org.uk/hhr/hhr-ads|400 시리즈]]에도 적용되어 고속의 장거리 주행같은 극한상황에서도 지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며 차량의 내실을 강조했다. 로버 200 시리즈에서는 런칭 당시 TV 광고의 [[https://youtu.be/qpPdXL-TSYs|30초 요약본]]부터 적용(50초 풀 버전은 기존의 "Above All, It's a Rover"가 적용)되었다.] >------ >- 1996년 지면 광고[[https://www.rover200.org.uk/r3/r3-ads|#]] 3세대 로버 200은 본래 혼다 차종 기반의 'SK3'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시작해 [[오스틴 메트로]]를 로버 브랜드로 업데이트한 소형차인 [[오스틴 메트로|R6계 로버 메트로]]의 후속으로 계획되었으나, 당시 [[로버 그룹]]의 모회사였던 [[BAE 시스템스|BAe]]가 준중형차 기반 소형차의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승인을 거부, 소형차 사이즈이되 준중형차 시장을 의식하는 목표로 재구성된 R3 프로젝트로 대체되었다. 1991년 5월에 프로젝트가 승인된 시점에서는 로버 메트로가 예상보다 흥행을 거두면서, 처음에는 슈퍼미니급 소형차의 최상위급으로 기획되던 것을 준중형 라인업인 로버 200의 저가 라인업까지 대체하는 형태로 계획이 변경되었다. 혼다와의 기술제휴를 거쳐 개발하는 대신 로버 그룹이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2세대 모델의 플랫폼을 토대로 휠베이스와 오버행을 줄여 만들었다. 디자인은 당시 로버 그룹의 디자이너 중 하나였던 데이비드 새딩턴(David Saddington)이 R3의 디자인을 총지휘했다. 주로 중장년층이 애용하던 로버 차종의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고객층을 노리면서도 그 장점인 “고급스럽고 세련됨“을 계승하고자 했으며,[* 젊은층으로 구성된 담당 디자인 팀원들에게 로버 브랜드의 차를 타고 싶은지 데이비드 새딩턴이 물어보고, 팀원들이 목표고객층의 연령대에 근접하다는 점에서 디자이너 본인들이 타고 싶은 차를 디자인하라는 전달사항을 제시했다.] 최종 디자인은 패스트백 루프라인에 극단적인 롱 노즈, 숏 데크 타입의 프로포션을 특징으로 하고 있었다. 인테리어는 2세대 모델의 대시보드를 재활용하려고 했으나 혼다기연공업에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 문제와 항께 조수석 에어백을 넣기 위해 대시보드 구조를 손볼 때 들어갈 비용까지 너무 비쌌기 때문에 아예 새 대시보드를 디자인해 사용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기존의 K-시리즈 엔진의 배기량을 1.6리터와 1.8리터로 확대해 엔진 라인업을 보충했으며[* 단, 같은 엔진블록 부피 내에서 엔진 배기량을 늘리기 쉽게 엔진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엔진의 탑 데크 면적을 극한까지 줄여 실린더 라이너가 물에 직접 닿는 범위가 크게 넓어졌기 때문에 [[헤드 가스켓]]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조기에 터지는 결함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한 결함은 이후 로버 그룹의 이미지를 크게 떨어뜨리는 데 기여하고 말았으며, 지금까지도 악명이 상당히 높다. [[ http://www.pistonheads.com/gassing/topic.asp?h=0&t=966369&d=11373.11806&nmt=|MGJohn이라는 유져의 글을 참조하면 개량 전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 ], 준중형차와 경쟁 가능한 트렁크와 스페어타이어 공간을 확보하면서 단가를 낮추기 위해 [[오스틴 마에스트로]]에서 사용하던 H-프레임 구성의 토션 빔 서스펜션 채용,[* 개발 당시 승차감 및 핸들링의 최적화가 부족했던 마에스트로/몬테고의 H-프레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후륜 [[스티어링]]이 적용되었다. [[로버 800|로버 800 시리즈]]를 개발할 당시 연구했던 유압식 부시(Hydrabushes)를 H-프레임에 응용, 솔리드 슬라이딩 부시와 부드러운 스너버(Snubber)/소프트 부시와 견고한 스너버 조합을 활용해 후륜이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자세한 구조는 오너 포럼을 참고할 수 있다.[[https://thebrm.co.uk/index.php?threads/question-relating-to-suspension-snubbers.7355/|#]]] VVC[* Variable Valve Control의 준말로, 터보차저를 대신해 로버 그룹의 1.8리터 K-시리즈 엔진의 성능을 보충하기 위해 개발했다. 혼다의 [[V-TEC]] 구조와 유사하나 좀 더 단순하다.]의 적용, 로버 L-시리즈 2리터 디젤엔진의 추가[* 정숙성이 떨어지나 성능과 연비가 좋아, 1990년대 중반 당시에는 [[폭스바겐]]의 TDI 다음가는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되었다.] 등이 이루어졌다. 마케팅 과정에서도 로버 브랜드만의 고유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운전역학 세팅[* 개발 당시의 차량 세팅 목표로 "영국 버밍엄에서 글래스고까지 쉬지 않고 달린 뒤에도 운전자가 도착지에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수준"을 잡았다.]같은 장점들을 반영, 출시 당시 방송된 [[https://youtu.be/pqowbnIlSVw|TV 광고]]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Relax, it's a Rover"를 출범시켰다.[* 런칭 광고는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이 BGM이었으며, 30초 축약본에 새 슬로건이 적용되었다. 줄거리는 뉴욕의 번접한 시가지에 거주하며 영국식의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젊은 영국인이 로버 200 시리즈를 타고 별 탈 없이 귀가하는 과정이다.] 1995년 11월 29일에 출시되었을 당시, 3세대 200 시리즈는 좁은 실내공간과 부족한 마감을 지적받은 대신 디자인 및 운전 역학 등에서 상당한 호평을 얻었다. 고성능 라인업으로는 1.8L VVC 엔진이 적용된 핫해치 라인업인 로버 200 Vi가 존재했다.[* 200 Vi는 TV 광고에도 등장했음에도, 로버 K-시리즈 1.8 리터 VVC 버전 엔진을 같이 쓰던 [[MG F]] 로드스터의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수요 때문에 1997년 1월에야 출고가 가능했다.] 영국 내수에서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7번째로 가장 잘 팔리는 차로 기록되었고, 또한 [[제레미 클락슨]]이 [[http://www.topgear.com/car-news/jeremy-clarkson/clarkson-rover-200|1997년 1월 4일에 올린 칼럼]]에 의하면 나름 젊은 고객층들도 유치한 모양이다. 영국 내수에서는 젊은 고객층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면서 가격 대비 가치를 내세운 트림 및 패키지들을 신설해서 판매했다. 해외 딜러망에서는 고급화된 특별 사양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잘 알려진 특별판은 로버의 가스터빈 레이싱카를 기념하기 위해 1998년에 제작된 BRM 에디션이 있었다.[* 이때는 [[BMW]] 산하에 로버 그룹이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BMW에서 이미 쓰던 "등급+배기량"의 모델명 체계 대신에 "등급+트림명(예시: 로버 214Si에서 로버 200 Si 1.4로)" 체계로 바꾸었다.] 하지만 로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고급화 정책을 너무 무리하게 밀어붙여 소형차급이라고 해도 무방해진 이 차를 준중형급, 그것도 소형차와 준중형차 사이에 배치된 애매한 사이즈에다가 준중형으로도 비싼 수준으로 가격대를 잡아 고객들 사이에서는 "작고 좁아터진 준중형차"로 비추어져 내수에서의 매년 판매량이 6만대 가량에 그쳤기 때문에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또한 1999년에 출시된 신차 [[로버 75]]의 총체적인 실패, 개량형 K-시리즈 엔진의 신뢰성 문제와 미흡한 대응, [[오스틴 메트로|로버 100]]을 비롯한 여러 차들의 대안 없는 단종으로 인한 라인업의 급속한 축소, 불리해진 환율로 인한 수출판매 위축과 같은 외적 문제까지 겹치면서 로버 그룹은 또다시 위기에 처해, 결국 2000년에 또다시 해체되어 MG와 로버만이 [[MG로버 그룹]]으로 존속하고 [[미니]], [[랜드로버]]는 해외로 넘어가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